들녁에 황금빛이 물들어 가는 가을입니다.
한여름의 무더위가 물러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바닷가에서 맞는 가을은 풍요로움을 더하네요.

이번 조황은 씨알굵은 우럭과 바닷장어가 올라 왔습니다.
지금 보시는 조사님께서 낚아 올리신 우럭은
무력 42cm을 훌쩍 넘는 아주 힘찬 놈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바닷장어도 낚여 올라오고
쭈꾸미도 이계절에 잡히는 어종이죠.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낚시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매일좌대는 언제든지 오시면 반가운 마음으로 맞이하며
낚시하시는데 불편함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든지 방문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